오랜만에 가족들과 나선 라운딩 장소로 선택된 영천에 위치한 골프존 카운티 청통CC
외부에서 본 클럽하우스는 편한하게 찾아올 수 있는 분위기를 가졌다. 내부는 데스크가 중앙에 있는 것이 특징이었고 골프 용품들의 전시가 번잡하게 되어있는게 아쉬웠다. 보이는 부분의 인테리어는 신경을 쓴게 티가 났으면 그렇지 않은 부분은 조금 아쉬운부분이 많이 남았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딱 그린피 요금에 맞는 분위기였다. 라커룸의 캐비넷 보안 시스템?은 약간 문제가 있었다. 초기 비밀번호를 설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열었다 닫을 때마다 비밀번호가 초기화되어 새로 설정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겼다.
태풍이 근접하여 있어 라운딩 초반에는 약간의 소나기가 있었던 것을 감안하여도 그린 스피드가 너무 느렸다. 잔디의 상태는 양호했지만 페어웨이와 러프의 경계가 확실치 않아 플레이의 재미가 약간 감소했던 것 같다. 코스 전장은 조금 짧은 편이었고 par72를 만들기 위해 par4길이의 par5가 있어 타수를 줄이는데 좋았다.


연습그린

클럽하우스 내부




스코어 카드 키오스크


전체적인 코스 난이도는 ⭐⭐⭐
코스 부분적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기에 블라인드된 코스들을 잘 공략하는것이 타수를 잃지않는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