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 keys mini

오늘 드디어 키보드가 왔다. 지금 그렇게 기다렸던 키보드로 글을 쓴다. 원래 쓰던것보단 훨씬 좋아서 굉장히 만족스럽다. 가격이 거의 6~7배정도 차이가 나니까 당연히 좋아야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점은 존재한다. 알단 무게는 휴대용으로 사용하기 좀 부담스럽긴하다. 그래도 이건 딱히 문제가 되지 않는다. 휴대 하기 조금 부담스러운 무게이지만 반면에 사용할 때는 굉장히 안정적이다. 어느정도 무게가 있다보니 잘 밀리지도 않고 눌렸을 때 지지하는 느낌이 든다. 무게는 양날의 검 같은 면이 있는데 나한테는 장점으로 작용하는 점이 더 크다. 가장 아쉬운 점은 뭐니 뭐니해도 일단은 역시 가격이다. 10만원이 넘는 가격은 솔직히 조금 너무 비싼 가격이다. 이미 사놓고 이런 이야기하기 좀 그렇지만 가격만 8만원정도대만 되어도 딱 적당할 거 같다. 두번째는 키감이 약간은 아쉽다. 로지택하면 키감인데 당연히 원래 쓰던것보다는 좋지만 기대가 너무 컸었던 것일까 약간 아쉬운 키감이 있다. 쫀쫀한 맛이 일품이라는 리뷰가 너무 많았던 탓일까 너무 기대가 컸다. 아직까지는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조금 더 지나보면 적응이 되어 체감이 다를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2프로 부족한 키감이다. 조금 더 반발력이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손이 빨리 피로해지는 느낌이 많이 든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구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