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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타키나발루 여행 4일차
    해외여행/코타키나발루 2020. 2. 2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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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skt hotel) >(그랩) 샹그릴라 탄종 아루 리조트(얼리 체크인) >(그랩) 제셀톤 선착장 >(보트) 섬투어 및 점심(컵라면) (사피  IN:10am OUT: 3PM) >(보트) 제셀톤 선착장 >(그랩) 호텔(낮잠 및 선셋) >(그랩) 저녁: SHONEY'S DINING & BAR >(도보) SIN KEE BAH KUT TAE >(도보) KK 쇼핑몰(샤오미, 스타벅스) >(그랩) 호텔

    제셀톤 선착장 현지 투어 예약 창구

    어제 5번 창구에서 섬투어를 예약하고 deposite으로 100링깃을 주고왔기 때문에 영수증을 들고 5번 창구로 가서 나머지 요금을 지불하고 배를 타러 갔다.

    1~10번 창구 맞은편 

    맞은편에도 창구가 있지만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다. 어제 예약하기 전에 몇군데 돌아보고난뒤 시세를 대강 알고 예약을 했었야하지만 귀찮아서 5번 창구에서 바로 해버렸다.

    사피섬 선착장 바다

    제셀톤 선착장과 다르게 사피섬의 선착장에는 우리가 생각했던 바다의 모습이었다. 맑은 바닷물에 물고기가 떼거지로 다니고 있었다.

    원래라면 10시에 출발하는 예정이었지만 늦게오는 사람이 있어서 20분정도 늦게 출발하였고 같이 보트를 타고 온 사람들 중 섬 갯수나 액티비티 종류에 따라 나뉘어졌다. 

    우리는 섬 1개와 액티비티 1개만 했기에 금방 끝나고 사피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사피섬 해변

    씨워킹 액티비티를 마치고 사피섬에 와서 스노쿨링을 1시간 가량 하고나니 슬슬 질리기 시작해서 이리저리 해변가에서 돌아다녔다. 

    섬에 들어오고나서야 비로서 우리가 상상했던 코타키나발루의 모습을 보게되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여유가 느껴지는 사람들을 기대하고 코타키나발루에 왔었는데 섬에 들어오기전에는 딱히 그런 모습을 보기가 힘들어 실망하고 있던 찰나였기에 섬 투어에 대한 만족감이 높았다.

    사람들도 많이 없었고 여유를 가지고 쉬기에는 적당히 좋은 곳이었다. 대략 5개의 섬을 골라 투어를 할 수 있었는데 사피섬이 2번째로 가까웠고 사람들만 많이 없다면 제일 지내기 좋다는 판단을 했었는데 딱 맞아떨어졌던 것 같다. 섬을 여러 곳간다고해도 아마 다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어느정도는 다르겠지만 크게 다른 풍경과 분위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차라리 섬을 이동하는 시간에 하나의 섬을 확실히 즐기자는 마음이 있었다.

     

    사피섬 선착장

    3시가 되어 섬을 나가기 위해 선착장으로 향하였다. 이미 물놀이를 많이 한 상태라 모두가 지쳐있었고 다들 빨리 섬을 벗어나 쉬고 싶은 생각들만 하고 있었다. 나가는 시간에 맞추어 섬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했고 타고왔던 배들도 들어오기 시작했다. 여러 배들 중 어떤 배를 타야할지 몰랐기 때문에 그냥 막연히 기다리고만 있었다. 따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몰랐기에 우리와 같이 왔던 사람들이 타는 배를 살펴보다가 눈칫껏 탔다.

    샹그릴라 탄종 아루 리조트

    여행 마지막날의 숙소는 사치를 부려 5성급 호텔로 잡았다. 섬 투어를 마친 뒤 바로 이곳으로 와서 체크인을 한 뒤에 샤워를 한 뒤 모두가 약속이나 한듯이 낮잠을 잤다. 아침 일찍 일어나기도 했고 물놀이를 한다고 알게모르게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 하필이면 물놀이를 하는 날 썬크림을 안발랐기 때문에 목덜미와 양팔이 벌겋게 타버려서 열감이 많이 있었다. 조심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되어버려 유감스럽다. 

     

    탄종 아루 선셋

    낮잠을 잔 뒤 선셋을 보러 밖으러 나왔다. 숙소가 바닷가에 있다보니 방 밖으로 몇 발자국만 가도 멋진 풍경이 펼쳐졌다. 

    실내를 정말 잘 꾸며놓아서 감탄을 하며 걸어갔다. 괜히 비싼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절로 들만큼 신경을 많이 쓴 점들이 느껴졌다. 탁 트인 바다와 호텔 내부의 풍경들이 여행을 왔다는 느낌을 확실히 살려주었다. 역시 비싼만큼 돈값을 한다는게 점차 몸에 와닿아가고있다.

     

    SHONEY'S DINNING & BAR

    저녁으로 스테이크를 먹기 위해 정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 구글 후기도 좋았고 동남아 음식이 살짝 질리기도 했고 고기가 먹고 싶었기 때문에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라도 개의치 않고 갔다. 확실히 맛집이었다. 여태껏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맛집을 가도 웨이팅이 없었는데 여기서는 15분정도 기다리고 나서야 자리가 났다.  평소였다면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먹을 수 있는 집 같았다. 유명한 치즈버거와 스테이크 2개를 시켰는데  확실히 맛은 있었다. 고기를 먹다가 치즈버거를 먹으려고 하니 맛이 없었다. 치즈버거도 충분히 맛이 있었는데 스테이크에 비해 그렇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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