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정밀 드라이버 언박싱과 사용후기( 미지아 WIHA 정밀 드라이버)
샤오미 정밀 드라이버
예전에 노트북 SSD 교환을 위해서 다이소에서 산 2천원짜리 드라이버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나사 2개정도가 뭉개져버려서 노트북을 거의 못쓰게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꼭 필요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새로 구입한 레노버 E495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기 위해서 노트북용 드라이버가 필요했다.(앞전에 날려먹은 노트북을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 그래서 많은 검색을 한 결과 나에게 딱 맞다는 생각을 들게한것이 이 샤오미 정밀 드라이버(내돈 주고 샀다...)였다.
다른 많은 정밀 드라이버들이 있었지만 굳이 이걸 고르게 된 이유는
1.(나사 머리 모양) 종류가 많다.
2.디자인이 고급스럽다.
3.가성비 정도라고 볼 수 있다.
제품 포장은 허접하지 않고 꽉 차고 묵직한 느낌을 주었다.
나사 종류를 나타내고 있다. 총 24개의 나사 머리가 들어가있다.
제품의 포장을 벗기면 이런식으로 본품과 증명서를 종이띠를 이용해서 결합하여 놓았는데 느낌이 꽤 괜찮았다.
처음 제품을 손에 잡았을 때 느낄 수 있는 것은 처음이 묵직함이고 두 번째가 마감이 생각 외로 잘되어있다는 것이었다. 샤오미 단독으로 생산했다면 이런 퀄리티를 뽑아낼 수 있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마감이 괜찮았다.
드라이버의 그립감이 손에 촥 감기는 맛이 있고 뒤 끝 부분이 회전하기 때문에 손바닥으로 감싸고 사용할 수 있다.
드라이버 앞 부분에 자성이 있어 조금 더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 놓았다.
몇 번 사용하지 않았는데 케이스 부분에 스크레치가 많이 발생한다. 아마 케이스 재질 자체가 그래서 그런 것 같다.
이렇게 앞 부분으로 결합하면 되서 염려했던 유격은 생기지 않았다. 자성 때문인지 밀착이 잘 되어있어 견고한 느낌을 준다. 실제로 사용을 해보았는데 나사와 드라이버와 마찰로 인한 마모는 잘 발생하지 않았다.
총평 ★★★★
정밀 드라이버로써 충분히 역할을 하며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었다. 간혹 저렴한 제품에서 드라이버의 재질 문제로 인해 나사를 풀고 조이는 과정에서 마찰로 인해 나사 머리가 뭉게지기도 하는데 그런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굳이 단점을 뽑자면 스크레치가 많이 난다는 점을 뽑을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 내 돈주고 산 제품이에요...